[특징주] 대동, 대동기어, 대동금속 - 로봇까지 공략하는 농슬라 대장주

 

2023.09.04

주도주

 

 대동은 1947년 설립되어 1985년에 상장했다. 국내에서 최초로 경운기와 트랙터를 생산하고 미국 법인을 설립하는 등 역사와 성과가 대단한 기업이다. 현재 북미 시장을 공략중이며 2022년 1.5%에 불과했던 대형 트랙터 수출 비중이 2023년 1분기 비중은 7.6%까지 확대되었다. 본래 중소형 트랙터 수출이 주력이었다면 이제 대형으로 성장 동력을 추가할 전망이라고 한다.

 

 또한 국내 자율주행 농기계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R&D 투자 중이다. 현재 레벨 3단계(직진, 선회, 작업)의 자율주행 농기계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며, 자회사들은 스마트팜 사업과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에도 도전하고 있다. 또한 독일에 직판 사업을 시작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인 유럽 법인의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은 중대형 트랙터 판매 확대에 집중할 것 같다고 한다.

 

 오늘 대동은 상한가, 대동의 자회사인 대동기어와 대동금속도 급등세를 보였는데 이는 포스코와의 업무협약 뉴스로 인한 것이었다. 대동은 포스코 공정연구소와 '특수환경 임무 수행 로봇 플랫폼 기술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내년까지 리모컨 원격 조정 임무 로봇을 개발하여 포스코 제철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2025년까지 제철소 작업 환경에 적합한 로봇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동 포스코 뉴스 (네이버 발췌)

 

  본사 농기계에 활용되는 자율주행 및 로봇 기술들을 활용하여 레퍼런스 다변화를 도모하는 모습으로 보아 미래산업에서도 활약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원래 농슬라의 대장주는 TYM이었지만 성장동력이 꺾이며 대동에게 대장을 내주었다. 대동의 성장은 대동에 제품을 납품하는 계열사인 대동기어와 대동금속도 함께 끌어올리는 결과까지 기대되는 만큼 오늘 3사의 주가는 함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판단한다.

 

대동 (2023/09/04)

- 대동 -

만원에서 샀어야...

원래 TYM 말고 얠 매매했었는데 TYM 사서 내버려두고 있었네... ㅠ

상장 이래(즉 85년 이래) 최대 거래량과 거래대금을 찍었다.

이게 무슨 일이래요.

매출은 계속해서 20% 내외 성장을 기록중이며, 특히 작년 영업이익은 기록적이었다.

올해 반기까지의 영업이익도 작년의 2/3를 벌써 초과한 것으로 봐서 기대되는 바이다.

최대주주 및 자사주 비율은 42%이다.

눌림 후 실적을 기대하고 매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대동기어 (2023/09/04)

- 대동기어 -

대동의 성장과 함께 매출도 기록적으로 오르고 있다.

또한 두산밥캣의 수주도 받으며 기술력을 증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금 위치가 딱 저항 부근이라 이걸 뚫을지 눌림을 받을지 잘 모르겠다.

최대주주 및 자사주 지분은 72%로 유통물량이 매우 적은 편이다.

 

대동금속 (2023/09/04)

- 대동금속 -

8천원대 가면 사야 하는가...

그런데 왜 증100이지.

매출도 좋고 계속 흑자중인데 왜일까...

오늘 상승 후 윗꼬리 달고 내려왔기 때문에 나는 3개 중에 공략하라면 대동 뺀 2개를 보고 싶다.

대동은 만원 근처로 다시 떨어져야...

대동금속의 최대주주 및 자사주 비율은 약 53%이다.